카카오가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매각 방침을 철회했다. 골목상권 침해 논란 중심에 있던 카카오모빌리티 매각이 직원 반발로 중단된 셈이다. 계열사를 줄이겠다는 카카오 방향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는 18일 카카오모빌리티 주주 구성 변경 검토를 멈춘다고 밝혔다. 앞서 카카오는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일부를 사모펀드 MBK파

넷마블에프앤씨(F&C)의 자회사인 '메타버스월드(옛 아이텀게임즈)'가 자체 메인넷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위메이드의 '위믹스'와 컴투스그룹의 'C2X' 생태계(엑스플라)가 각각 메인넷 구축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메타버스월드도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하는 모습이다.18일 <블로터> 취재 결과 블록체인 플랫폼 '큐브(CUBE)'를 운영하

숏폼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이 경쟁사인 메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콘텐츠를 공유하는 기능을 도입했다.17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틱톡은 ’틱톡 스토리’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스토리, 또는 피드에 공유하는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또 외부 공유를 위해 영상의 링크를 복사하는 옵션도 추가됐다. 이 기능은 현재 일부 사용자

LG전자가 KT와 국내 서비스 로봇 사업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로봇 사업에 필수적인 5G 통신과 관제 등 기술력을 보유한 통신사와 사업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다만 LG전자가 계열사 LG유플러스가 아닌 KT와 협력을 나선 이유에 대해서는 관심이 쏠린다.LG전자는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국내 서비스 로봇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