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코리아를 이끌게 될 김진아 신임 대표는 중소기업 비즈니스를 총괄했던 광고전략 전문가로 꼽힌다.
7일 페이스북코리아 신임 대표로 임명된 김 대표는 올해로 만 45세로 이력의 대부분을 광고전략으로 채웠다. 2004년부터 2012년까지 미국의 광고대행사인 Campbell-Ewald와 Young & Rubicam 등에서 광고전략 및 기획 업무를 담당한 이후 2013년에는 제일기획으로 이동해 글로벌 광고전략팀에서 근무했다. 2015년에는 페이스북에 합류해 광고전략팀과 중소중견기업팀에 몸 담았다. 그는 페이스북 합류 이후 그간의 광고전략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 본부에서 한국·대만·홍콩 등 주요 시장의 중소기업 비즈니스를 총괄했다.
중소기업들이 페이스북코리아의 모기업인 메타의 마케팅 솔루션을 활용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광고전략 및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는 것이 김 대표의 역할이었다. 국내외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들이 페이스북과 같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효율적인 성장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김 대표는 한국 사업 전반의 성장을 총괄하며 한국이 메타버스 시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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